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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전망대 '96 경배와 찬양 잠실 주 경기장 집회'
특히 이번 ANM은 기존에 인도자의 찬양 부르는 모습을 그냥 보기만 하거나 따라 부르기 정도의 청중 수동성 일변도가 아닌 8일(월)-12일(금)에는 경배와 찬양 학교, 15일(월)-20일(토)는 올네이션스 선교 세미나, 또한 15, 16, 17일에는 아버지를 위한 찬양모임과 17일은 남성만을 위한 찬양 모임을 잠실에서 열어 일반인의 참여도를 높이며 이벤트성 행사를 열었다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트럼펫의 웅장한 소리와 함께 시작한 집회는 남성합창단의 찬양과 옥한흠 목사님(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의 "형제들아 굳게 서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사실 우리 사회에 잘못된 유교적 인습으로 인한 남성우월주의가 얼마나 팽배해 있는가. 또한 이로 인한 결과가 요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성폭력과 성차별이 아닌가? 남성들이여! 우리의 자리를 찾자. 하나님은 여성을 남성의 돕는 배필로서, 반려자로서, 남자와 동등한 인격체로 만들어 주셨지 하나의 소유욕과 성적 욕구를 채우는 도구로 만들어 주시지 않았으니 말이다. 이번 집회는 단순히 일회적인 찬양 위주의 집회가 아닌 현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올바른 성경적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두겠다. 이는 기독교의 올바른 사회 참여라는 점에서 우리를 더욱 흐뭇하게 한다. 글 : 임원택 / 사진 : 최종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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