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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뵈'는 어떻게 맡게 되었는가

광주에서 커피숍 '뵈뵈'를 운영하시던 양형태 장로님께서 내게 뵈뵈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했는데,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지금의 화순땅에 비전을 갖게 하셨고 확신을 갖게 되었다. 전부터 찬양사역이나 크리스천 문화공간에는 관심이 많았고, 필요성도 절감하고 있던 터라 수락했다.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다면

주님께서 운영하시고 나는 직원이라서 잘 모르겠다.(웃음) 잘 운영해서 돈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니 걱정이랄 것은 없다. 하지만 해야 할 일, 감당해야 할 사명에 대한 부담은 항상 가지고 있고, 기도하는 가운데 믿음으로 해나가고 있다.

중요한 것은 돈보다는 사람이 없다는 어려움이다. 미약하기는 하지만 지금 가진 것으로도 하드웨어로는 충분하다고 본다. 하지만 이 사역에 헌신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너무 부족하다. 지금은 거의 나 혼자 하고 있는 셈인데, 힘들다. 앰프 파워까지 내가 꺼야 할 정도니까.(웃음)


장·단기 계획은 어떠한가

연중 계획이라든지 운영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나님의 명령에 귀기울이고 있다가 그분의 계획에 순종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래야 주님이 드러나시고 영광 받으실 수 있을 테니까. 기도 중에 확신하고 추진 중에 있는 일이 몇 가지 있다. 7월 중순에 있을 찬양과 경배 치유 집회가 있다. 또 지금 야외 무대라고 하는 곳이 실은 빌린 땅이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마음껏 쓸 수 있도록 주실 것이다. 땅만 아니라 이 일대 주민들의 마음까지도 주실 것이다. 동역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기도하면서 대학생들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때가 되면 전남대를 비롯한 캠퍼스 사역도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구체적이지 않다.

박형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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