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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
천공의 성 라퓨타 라퓨타의 주제는 「문명사회 속의 인간성 회복」이다. 그리고 자연 회기의 사상도 가지고 있다. 라퓨타에선 자연은 지극히 평화로운 세계로 표현되어 있고 또 관객에게 그렇게 생각하기를 강요하고 있다. 대부분 액션이 하늘 위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하늘 위에서 사랑을 나누고 우정을 느끼게 한다. 라퓨타는 또 하나의 이상향을 바라본다. 코난에서와 같이 문명 사회의 극치에 따른 인류의 멸망에서 새로운 나라에 대한 갈망을 라퓨타에서도 그대로 드러낸다. 장소와 상황 전개만 틀리지 구성과 추구하는 방향은 비슷하다.
써전아이즈 (3x3EYES)
나디아
오! 나의 여신님 (Oh! My Goddess)
새로운 세계가 도래할 것이다 (New Age) 뉴 에이지 운동가들은 옛 시대가 지나가고 새 시대가 밝아 올 것이라고 말한다. 라퓨타나 나디아는 이러한ㄴ 새로운 시작의 시대를 청소년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뉴 에이지 운동가들은 "모든 것이 신"이라고 가르친다. 성경은 모든 만물은 다 신이 아니라 선언한다. 우상 숭배란 신이 아닌 것을 신격화하는 것인데 『오! 나의 여신님』에서는 여신들의 세계로 청소년들을 유혹한다. 가장 큰 위험은 화려한 그래픽, 훌륭한 사운드로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유인하고 심지어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착각에 빠지게 한다. 라퓨타를 보고 난 다음 대부분 사람들이 하늘을 한 번씩 쳐다보기 때문이다. 글 : 부질없는 소리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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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카 : 언행을 조심하게! 당신들은 라퓨타의
왕 앞에 있소.
현재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만화이다. 그 이유는 일본
원판에 대해 한국식 수정 작업을 하지 않아
폭력장면과 여인의 누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삼지안'이라는 말은
3x3EYES라는 만화가 나온 다음부터 유명해
졌는데 그 어원을 찾아보면 인도의 신화 중
파괴의 신이라고 말하는 쉬바(Siva)를
지칭한다. 쉬바는 14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Tryambaka(세 개의 눈을
가진 자)이다. 써전 아이즈 6편의 첫 장면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삼지안 운가리,
용모가 아름답고 불로를 누리며 세 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 요괴를 말한다. 인간의 생명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 불사로 만들어 이것을 조정한다. 그렇지만 그들의
희망은 인간이 되고자 하는...」
MBC TV 에서 방영하여 청소년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는 만화이다. 일본 NHK 창사
기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주인공은 14살 흑인
여자이다. 2살 때 서커스단에 넘겨져 곡예를
배우며 성장했고 철저한 채식주의자다. 네모의
딸인 동시에 타르테소스 왕국의 공주다.
(나디아도 결국 우주인이다) 만화의 배경이
일차 대전 후인데 노틸러스호나 인공 위성 등
첨단 기기가 나온다. 나디아에서는 이것을
아틸란티스의 문명을 이어 받았다는 설정으로
극복했다. 아틸란티스의 문명을 소재로 한
소설이나 애니(만화영화)는 많다. 나디아도 그
중 하나인 셈이다.
우리 나라 격주간지에 소개되어 오래 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만화이다. 폭력과 섹스
그리고 요괴, 귀신, 마술 등으로 수 놓았던 일본
만화에 도전장을 낸 작품이다. 여신 COMICS의
작가 코쥬케 후지시마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능한한 폭력을 배제하며 정의를 구현하려
했습니다. 중간 스토리 부분에서의 구성은
여신이 가지고 있는 허구성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웃음)... 아뭏든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재를 찾기 위해 노력한 건
사실입니다." 순수 그 자체라 말할 수 있는
베르단디, 야하고 섹시한 언니 우르도, 귀여운
말썽장이 발명가 스쿨드의 어원은 북유럽
신화상의 운명을 결정짓는 "3인의 노른"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