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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ice21 No.35

 

 

 

 

 

 

  

34호를 읽고

어떻게 보면 '긁어보자!'라는 모습이 다분히 잠재되어 있어 보인다. 영웅적 '투쟁'의 모습도…. 그러나 '이러이러하니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라는 호소적인 모습이 더 설득력이 있지 않았을까? 새들백과 윌로우크릭 교회를 따르려 했던 교인(목회자 포함)에게 겁주는 형태가 아닌, 경고의 모습이 더 좋았을 텐데…. '글'을 읽으며 '문제 있다'는 감정도 받았고, 그것에 반대되는 '또 하나의 감정', 즉 <Voice21>이 새들백과 윌로우크릭 교회에서 받은 감정과 같은 느낌을 오히려 <Voice21>에게서 느낀다.

파헤쳐 보겠다, 문제점을 터뜨리겠다, 이것은 몰랐는데 이건 이거다, 나 이쁘지? 하는 모습이 다분히 깔려있어 보인다. 또 하나의 교만이 싹트고 있지는 않은지 약간의 걱정이 된다. 조금 더 진솔하고 같이 고민하고 모두다 공통된 고민을 하게 만드는 <Voice21>이 되길 바란다.

김형석(kwangju21@yahoo.com) / 본지 인터넷 팀장

 

수고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우연히 접한 이야기들을 읽고 공감하는 포항의 크리스천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담대히 외치는 목소리가 더욱 커져 가시길 멀리서나마 두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김영모 / ymkim@rist.re.kr

 

거제도에서 보냅니다.

안녕하십니까? 너무도 아름다운 삶의 모습인 것 같아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저도 소개를 좀 해 드리는 것이 서로 교제하기 좋을 것 같아서 메일 보냅니다. 저는 거제도에서 11년 째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전형적인 농촌교회입니다. 학생까지 합쳐서 주일 낮에 30명 정도입니다. 재정적인 면은 미자립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고향 같습니다. 청년들도 몇 명 있고 아직 복음에 관심이 별로 없지만 중년층 위주입니다. 저희 가정은 아내와 혜성, 혜민 두 아들이 있습니다.

저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교회를 다니다가 목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갈구는 목회를 시작하면서부터였는데 몇 년 전에 이근호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저희 교단 내에 복음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정기적으로 공부를 하다가 이제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지금도 저희들은 교단적으로 많은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만 기쁨으로 참고 있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서로 만나게 해 주셨으니 복음 안에서 풍성한 교제를 나누기를 바랍니다. 오늘 얼마 안 되는 물질을 송금했습니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후원이기보다는 그냥 발송비로 받아 주십시오. 형편이 되면 또 서로 돕기를 원합니다. 좋은 복음을 전하는 귀한 도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gunho@samsung.co.kr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는 잡지로

안녕하십니까? <Voice21>을 알고부터 저의 인터넷 여행에서 방문지가 늘었습니다. 처음 <Voice21>을 알고 놀랐습니다. 복음을 복음답게 제대로 드러내려고 하는 젊은이들이 있음에 대하여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힘들고, 교회 안에서 예수 믿는 사람을 만나기 힘든 이 때, 말씀에 대한 새로운 도전들을 받으며 주님의 교회인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귀한 잡지를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먼저 <Voice21>의 편집진들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모습으로 현실들을 성경으로 점검해 가는 귀한 일들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김영대 목사 / 경기도 시흥시 주성교회

 

fighting!!!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정말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 LA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36살의 젊은 목사입니다. 한국에서 7년 전 공부하러 왔다가 황무지인 LA에 눌러(?)앉고 이민교회(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사역을 하다가 2년 전 미주 최초의 문화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나름대로 이민사회에 맞는 잡지를 발행하고 있지만 이민사회 특성상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12명의 스텝들과 함께 이런 저런 사역을 합니다.

힘내십시오. 혹, 미국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연락주시고요. 잡지…. 보고 싶네요.

저는 장로교 목사입니다. 성균관대 건축공학, 미국에서 Th.M 공부하고 2개월 전 이민사회 청년들을 위한 햇빛교회를 개척하고 문화선교 ACTS29이라는 선교단체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형제 자매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샬롬.

안진한 목사 / acts29@wdc.net

 

편집부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주에는 저희에게 엄청난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저희 <Voice21>이 정보통신부 지정 조선대 부설 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 내에 사무실을 두게 된 것입니다. 이제 사무실이 두 곳이 된 셈이죠? 아무런 공로 없이, 앞으로 2년 동안 펜티엄Ⅱ급 컴퓨터 다섯 대를 비롯, 각종 기자재와 책걸상, 사무공간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마땅찮은 기자재가 없어서 늘 괴로웠는데, 이제 정말 신나게 마음껏 일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 웨딩포토 전문가이신 조정우 형제님이 저희 사진실장으로 함께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사진이 좀 더 나아지겠지요? 또 <voice21> 자체 서버 구축을 위해 임경록 씨가 웹 마스터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동역자를 구합니다. 기독 문서 선교에 비전을 가지고 준비한 경험이 있거나, 이 분야에 비전을 발견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 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TheVoice>는 인쇄판 <voice21>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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