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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청소년들 우리 사회의 대중매체의 영향력을 절감할 수 있지 않은가? 물질 만능과 약육강식이란 생존원리가 그대로 적용되는 우리의 연예·가요계. 그 속에서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노래와 영상들이 우리 10대 청소년들에게 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가요를 부르는 가수들 자신이 우울증과 압박증으로 시달리는데 그 노랫말과 의식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으며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의문이다. 이러한 노래들에 스트레스 해소를 한다고 자신을 내맡기는 우리 청소년들. 그들의 영혼이 피폐해지지는 않는지 걱정된다. 대중문화의 홍수 속에 매몰되어가고 그들의 가치관조차 뒤흔들릴 청소년들…. 우리는 지금까지 그들을 TV나 그 밖의 대중매체에게 온통 내버리고 있었다. 연약한 그들을 바로잡고, 향락적이며 자극적인 이 세상 문화에 대응할만한 기독인의 문화는 과연 어디 있을까?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크고 작은 목소리들이 있다.
광주지역엔 중앙교회의 '화요찬양'을 선두로 각 교회에서 '목요찬양', '월요찬양' 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또한 광주 포도원 교회에서는 소리엘이나 옹기장이 선교단 등, 여러 가스펠 선교단에게 교회를 공연장으로 삼게 하여 이 지역 젊은이들의 찬양문화풍토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엔 많은 찬양과 문서 선교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들을 접할 기회도 잦아지고 있다.
강한 힘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같은 활동들이 10대들 전체의 고민을 나누고 그들의 안식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아직은 미약함을 느낀다. 이 같은 건전한 활동들이 서태지와 아이들 이상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우상(?)이 될 수는 없을까? 인기 가수들의 죽음에 자신의 생명도 불사하는 오늘의 모습을 보고, 젊은이들의 영혼을 정화시키고 황폐한 마음에 단비를 뿌릴 그러한 문화의 필요성에 갈급함을 느낀다. 세상 매체의 힘이 기승을 부리는 지금, 위와 같은 건전하고 바른 활동들이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 많은 노력과 기도로 그들을 후원함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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