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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2000, 대학을 새롭게! 세계를 새롭게

『19세기말 '위대한 선교의 세기'를 주도했던 SVM(학생선교자원운동)은 선교헌신자 서명운동이었다. 1886년 미국의 헐몬산에서 무디의 학생사경회에서 프린스턴헌장에 서명한 100여명의 선교헌신자중 로버트 월더를 비롯한 일부는 캠브리지 7인의 본을 받아 1년간 휴학을 하면서 미국 전역의 대학생들을 방문하여 무려 2,000여 선교 헌신자들의 서명을 받아내었다. 그때 서명한 내용은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세계선교에 나를 드리겠습니다."라는 짤막한 헌신의 고백문이었다. 이 서명운동은 기독학생들에게 계속 번져가 1900년경에는 무려 10만 명에 이르러 2만명의 선교사로 떠났다는데 바로 이들이 한국을 포함하여 당대의 세계복음화의 씨앗이 된 것이다. 2000년을 불과 몇 년 앞둔 지금, 하나님께서 한국에서도 똑같은 일을 일으키실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10만 선교 헌신자 서명운동'은 세계복음화를 가속시킬 것이며 다른 나라의 대학생선교운동에 엄청난 파장으로 번져가 전 세계에 제2의 SVM을 몰고오게 될 것이다』

지난 5월 20일, SM2000 학생 선교 헌신자 서명운동이 무사히 끝마쳤다. 주최는 대학생 미션(S.M) 통일봉사단 / 세계선교단 2000 준비 위원회 이다.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10만 자리를 거의 대부분 차지할 만큼 많은 젊은 기독학생들이 모였고 경배 찬양과 콘써트 그리고 도전과 헌신의 시간을 갖었다. 우천관계로 식전 체육행사, 할렐루야:E-LAND의 축구시합이 취소 되었다.

경배와 찬양 및 콘써트는 국제 GCOWE 95 찬양팀이 참가했는데 이중 축복송을 부른 송정미씨와 두란노 경배와 찬양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 하용인 선교사 및 찬양인도 팀의 경배와 찬양은 모임에 참석한 젊음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고 그들의 헌신을 다짐하는 마음의 문을 열게했다.

저녁 6시부터 도전과 헌신의 시간, GCOWE 국제 참가자들의 입장, 대통령 치사 및 각국 내빈의 격려사가 있었고 세분 목사님들의 설교가 있었다. 이중 가장 인상깊었던 설교는 SM2000 대회 마지막 설교였던 홍정길 목사(남서울 교회 목사/SM준비 위원장)의 "대학과 통일" 이었다. 우리나라가 통일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회가 통일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SM2000대회의 주관이 15개 이상의 선교단체의 연합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것은 고무적인 현상이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통일될 것을 예시하는 것이며 교회가 통일 되어야 남북한이 통일 될것이라 역설했다. SM2000에서 선교단체의 연합으로 이미 통일은 이루어졌고 우리나라는 머지않아 통일이 될것이라는 것이다.

기도합주의 시간은 이날 모임의 가장 피날레였다. 10만명 미만의 청년학생들이 모여 하나님께 간구하는 모습은 역대 어디에서도 보기힘든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서울 청년 학생 선언문을 낭독함으로 5시간 이상의 SM2000 대회가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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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학생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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