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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학생 선언문

주후 2000년을 눈앞에 둔 오늘 10만 통일봉사단, 세계선교단으로 자원한 우리는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 모였다. 우리는 한국교회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축복에 감사하며 110년 전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과 믿음의 선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21세기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의 주역으로 부름받고 있는 우리는 GCOWE 95에 오신 215개국 4,662명의 세계교회 지도자들과 한국교회 지도자 및 기도로 후원할 영적 어머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교의 성령께서 보여주는 시대적 사명에 다음과 같이 헌신한다.

 

1. 우리는 대학을 새롭게 하는 일에 헌신한다

우리 40만 기독 학우들은 세속화된 대학을 새롭게 하는 유일한 길이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음을 믿으며 복음전도와 하나됨과 기도에 힘쓸 것이다. 세계 8,000여개 대학을 교회가 입양함으로써 이일이 가속화 되기를 소망한다.


2. 우리는 교회를 섬기며 새롭게 하는 일에 헌신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게 부어주신 큰 축복이 분열과 세속화로 희석되어 져감을 회개하며, 교회의 영적 각성과 일치를 통해 민족이 완전 복음화되는 것과 세계 복음화의 책임을 감당하는데 작은 불씨가 될 것을 다짐한다.


3. 우리는 민족통일의 종이 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통일을 위해 사랑의 실천과 나눔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통일이 되면 통일봉사단으로 일정시간을 드릴 것을 다짐한다. 아울러 한국교회가 경쟁적으로 북한 선교에 나서는 현실을 우려하며 기독인부터 북한 소재 재산권의 포기, 희생과 봉사의 정신에 입각한 나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과 한국의 1,200만 기독인이 1,200억의 통일 기금을 조성하여 통일 비용으로 준비할 것을 촉구하며 그 오병이어로 우리의 헌신을 먼저 드린다.


4. 우리는 세계복음화가 우리세대에 이루어지기 위해 헌신한다.

우리 10만 한국 청년 학생들은 미전도 종족들 가운데 교회를 세우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선교 사역에 헌신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교회가 전세계에 온전한 복음을 전하는데 협력해 나갈 것과 모든 종족이 복음화를 위해 중보 기도할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전 세계 8,000여개 대학 6천만의 대학생들이 복음화 되고 선교 자원화 되는데 한국의 10만 헌신자들이 십일조로 드려지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우리 세대에 세계 복음화가 성취될 것을 바라보며 지난 세기 구미에서 10만 학생 자원자 헌신운동(SVM)이 일어남으로 위대한 선교의 세기를 열었던 것처럼 21세기를 앞두고 전세계에서 제2의 SVM운동이 일어날 것을 기도한다. 이를 위해 서기 2000년에 전세계 기독 학생들과 학생선교 운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생선교대회 "SM2000"을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 우리는 이러한 결의와 실천을 통해 요한계시록 7:9∼10에 기록된 "각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수 없는 큰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는 구원의 역사가 우리의 세대에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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