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21 Logo

 Voice21 No.5

 

 

 

 

 

 

  

■특집

어른들부터 순결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타락했다고 합니다. 성적으로 부패하고, 기존 질서를 무시하고. '제멋대로'의 삶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습니다. 사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부모를 살해하고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순간의 쾌락이나 약간의 돈을 위해서 성을 쉽게 파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중략) 무감각보다 더 무서운 병은 없습니다. 이것은 마비되어가고 있는 것이고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9장 20∼21절에 보면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 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는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경책을 받고 회개하기 보다는 점점더 강팍해지고 무감각해져가고 있습니다.(중략) 청소년 범죄의 전적인 책임은 어른들에게 있습니다. 순결운동은 청소년에게서 일어날 일이 아니라 어른들에게서 일어나야 합니다. 이 땅에 숨쉬며 살고 있는 가정을 가진 남자들은 자녀들 앞과 사랑하는 아내 앞에서 순결을 서약해야 합니다. 술집 안가기 서약과 외도 안하기를 서약해야 합니다. 모든 아버지는 가정을 지킬 책임이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어머니도 순결을 서약하고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자녀들을 키우되 세상적인 방법으로 키우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사랑과 헌신의 양육을 서약해야 합니다. 아무리 청소년들이 타락하고 세상이 변했다 할지라도 어른들이 순결을 서약하고 그대로 실천하기 시작하면 세상이 변하고 우리 사회는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깨끗해지기 시작할 것이며 온갖 종류의 모든 죄악들과 사단의 세력들이 떠나게 될 것입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청소년들 사이에 순결운동이 일어나며 모든 청소년 범죄들은 사리지게 될 것입니다.

하용조/「빛과소금」발행인,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 글은 「빛과소금」 10월호에서 발췌·요약한 것입니다.)

 


순결서약운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순결지키기 서약 자료집"을 발간했고 성령이 거하는 육체와 마음을 하나님의 질서와 법도에 따라 순결하게 지키고 올바르게 사용할 것을 다짐하는 운동에 전국교회가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국 각교회로부터 자료집 발간요청을 받은 한기총은 1월1일을 "순결서약주일"로 결정한 교회에 자료집을 우송하고 있다. 자료집에는 순결운동의 취지문과 가정예배지침서, 미혼성인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홍보자료, 서약운동등이 포함돼 있어 이 자료에 따라 교회와 가정에서 쉽게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자료집에는 "성에 대한 5가지 존재이유"를 밝히면서 결혼식 전까지는 그 누구와도 성관계를 갖지 않겠다는 것을 교인들과 가족, 교제 중인 사람 앞에서 경건하게 다짐함으로써 순결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5가지 이유는,
진정한 사랑은 미래의 자녀를 위하는 것.
진정한 사랑은 미래의 배우자를 위하는 것.
진정한 사랑은 교제 중인 사람을 위한는 것.
진정한 사랑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을 위하는 것 등이다.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KCM), 94/12/20


  관련기사

 

나를 강간하라

 

PC 통신에 나타난 연대 성정치 토론

 

 


Copyright(c) 1997, Voice21.net. But All right not reserved.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God's people. Amen (REVELATION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