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어린아이처럼 
- 마 18:3-5 - 이유정 작사,작곡 - 편곡 이유정
"한번은 부산 집회를 마치고 야간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강혁이와
어린이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릴 적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꿈꾸던 동심은
사라지고, 이제는 콘크리트 벽속에 갇혀서 TV와 비디오, 폭력 컴퓨터 오락 속에
파묻혀 사는 어린이들... 자기의 기준과 경험 속에 아이들의 인생을 가두어 버린
어른들의 아집과 욕심... 나무들과 흙속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인생을 배워야 할
어린이들을 어른들은 어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의 편의와 규격화된
학교교육이라는 틀 속에 가두어 놓고, 현대 사회라고 하는 거대한 기계 속에
필요한 비인격적이고 기계적인 부속품들로써 대량 양산해 내는 우리의
교육제도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런 어린아이로부터
배워야 할 중요한 점을 가르쳐 주신다. 한 어린아이의 인격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인격을 얼마나 쉽게 짓밟으며 살고 있는지... 어린아이
하나를 실족케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가르쳐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아이를 대할 때 늘 그들의 입장에 서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바라는 저
천국은 바로 이런 어린아이와 같은 자의 것이기 때문에... "
아이들은 하늘의 별과 들녘의 예쁜 꽃속에서
어른들이 볼 수 없는 무엇을 보네
아이들은 친구의 미소와 아빠의 따스한 웃음 속에
어른들이 보지 못한 지혜를 보네
그러나 어른들은 자기 뜻대로 그들을 가둬 놓고
자신의 방식과 경험대로 따라 오라 하네
나무들과 이야기하는 아이의 동심을 빼앗고 어른 같은 아일 만드는 아이 같은
어른...
어린아이를 그들의 입장에서 받아 주어라 우리가 바라는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라
누가 주를 믿는 소자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맷돌을 목에 매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나으리니
어린아이를 그들의 입장에서 받아 주어라
우리가 바라는 저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라
너희들은 돌이켜서 어린아이와 같이 되라
이같이 자기를 낮추면 천국에서 큰 자라
(후렴)
어린아이를 그들의 입장에서 받아 주세요
우리가 바라는 저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죠(rep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