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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모듈이 없이 사운드 카드만 있어도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면

『지금부터 약 50년전 마리아나 슬로컴이라는 한 독일 여선교사가 멕시코의 첼탈 인디안들과 20여년을 함께 살며 그들의 방언인 고지대 첼탈어와 바차혼어로 성경을 번역하였습니다. 첼탈 인디안들에게 이 말씀이 주어졌을 때 음주와 질병, 저주로부터의 공포, 외부인들로부터의 착취에 휩싸였던 마을이 기쁨과 소망의 공동체로 바뀌었습니다. 그들은 이 성경 말씀을 "좋은 씨앗"이라고 불렀고, 지금도 그들은 성경을 "좋은 씨앗"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국내 CCM계 남성 듀엣의 대표라면 좋은 씨앗(이유정,이강혁), 소리엘(장혁재,지명현), 다윗과 요나단(황국명,전태식) 등을 들 수 있다. 그 외에도 많은 그룹들이 있는데, 특별히 이번에 소개하는 '좋은 씨앗'이 사랑받는 이유라고 한다면 손수 작사·곡을 하는 뛰어난 음악성과 기타의 감미로운 선율이 그 목소리와 어우러진 바로 그것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4집까지 나온 음반을 보면 「평안」, 「사랑」, 「희망」, 「Project 우린 아이들처럼(이강혁 독집)」이 있다. 좋은 씨앗은 1962년 미국에서 처음 구성된 컨티넨탈 싱어즈의 한국 지부인 한국 컨티넨탈 싱어즈에서 만난 듯 하다.

필자 개인적으로 1996년은 마음 아프고 아쉬웠던 한 해였다. 섬기고 있던 대학부 회장직을 후배에게 넘겨주었던 일 -좀 더 열심히 하나님과 지체들을 섬겼더라면-, 사랑하고 아끼던 현주자매가 하나님의 품으로 갔던 일, 그리고 대학부를 지도하셨던 목사님이 교회를 사임하셨던 일 등 ... 반면에 나의 동역자 원상 형제가 전역하고 마하나임 선교단이 많은 영역에서 재정비되는 등의 즐거웠던 많은 기억도 공존했었다.

바라기는 시작된 1997년에는 하나님의 은혜 날개 아래에서 사랑을 베풂에 인색하지 않는 삶으로 후회없이 우리 모두가 살아가길 기도한다. 그 사랑이 말과 혀로만 하는 것 아니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는 것이길 기대한다. 우리의 앞길을 모두 주님께 맡기며 ...

글 : 김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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