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
Picture

기독교 강요

지난 시간에는 「기독교 강요」 제1장 '하나님에 관한 지식과 우리 자신에 관한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면 이 둘은 어떻게 서로 관련되어 있는가'에 대해 배웠었다. 이 두 지식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자신을 알지 못하고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는 자신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두 지식 중에 먼저,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아는 것이 바른 순서이므로 그에 대해 이번 시간부터 알아가기로 하자.

편집자주

Picture

도마 : 예수님, 예수님, 빨리 일어나세요!

예수님 : 으음 ... 걱정말게 전길동군, 내 「The Boys」 인쇄비 만큼은 꼭 마 련해 줄테니. 음냐... 음냐...

도마 : (있는 힘을 다해 큰 소리로) 예~수~님~!!! ('무식하게 Boys는 또...')

예수님 : (벌떡 일어나시면서) 아이고 깜짝이야. 뭐야, 무슨 일이야?

도마 : 아이 참∼ 새해 일출 구경도 안 가실거예요? 무등산은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로 세상사람들마저 용신할 틈 없는데, 잠꼬대나 해 대시고.

예수님 : (눈을 비비면서) 이 녀석아! 아직 5분 남았구만 거 대개 그러네. 알았어, 가면 되잖아. (투덜거리시면서) 그래, 어여 가면서 「기독교 강요」 하자꾸나. 지난 번에 잔소리만 늘어놨다고 전길동군이 뭐라 그러더라. ('그 놈도 꼭 도마같이 나만 귀찮게 해...')

도마 : 그래요. 어서 가게요.

······잠시 후, 증심사 입구······

도마 : 우와, 사람 많다. 꼭 개미떼들 같네. 예수님! 각오 좀 하셔야 겠네요.

예수님 : 너나 잘 해. 난 매일 산행 기도 하는데 이깟 무등산 쯤은 문제도 아니지. (걸어올라가시면서) 네가 지난 번에 물었던 하나님을 안다는 것에 대해서 이제 설명하마. …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하나님의 존재를 생각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것이 곧 그의 영광에 얼마나 유익하며, 우리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를 이해하는 것이란다. 여기서 우리는 창조주와 구속주로의 이중 인식을 느끼게 되는데, 먼저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리스도의 얼굴을 통해 자신을 구속주로 보여 주신 것은 나중에 적당한 곳에서 다시 나누기로 하자꾸나. 그런데 도마야, 경건이 무엇인지 아니?

도마 : 응∼ 그러니까 경건이란, 음... 그래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결합된 것을 말하죠. 그런데 갑자기 경건은 왜 물어보세요?<Next>

Picture
[Top] [Cover] [Special] [The Sight] [Mission] [Untitle]

Monthly Christian Cyber Magazine Internet The 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