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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와 인터넷 통합 IE4.0 플렛폼 프리뷰

17메가 분량의 MSIE(MicroSoft Internet Explorer) 4.0 플렛폼 프리뷰(Platform Preview)를 전세계 넷티즌에게 공개했다. 보통 영문판이 공개된 후 한글판이 나오는 것이 이례적이긴 하나 이번 공개는 동시다. IE 4.0 플렛폼 프리뷰는 일반 사용자가 기본 컴퓨터 작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IT 전문가가 금년 하반기에 출시될 IE 4.0의 최종 버전에 추가될 많은 새로운 기능을 먼저 사용해 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넷스케이프 vs 익스플로러

NC(Netscape Communications) 社와 MS(MicroSoft) 社의 웹 브라우져 전쟁은 올해 들어 한층 더 치열해졌다. NC 社는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Netscape Communicator)'라는 통합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베타버젼을 공개했다.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는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를 중심으로 E-mail, 그룹웨어, HTML 편집기, 캘린터, 인터넷 폰 등 각종 인터넷 응용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이다. 이에 맞서 MS 社는 MSIE 4.0을 제시했다.

IE 4.0 Platform Preview

국내 넷티즌의 웹브라우져는 아직도 넷스케이프이다. 그러나 이번 MSIE 4.0 플렛폼 프리뷰를 인스톨하고 나면 넷스케이프에 대한 그들의 신뢰가 흔들린다. MSIE 4.0은 운영체계와 인터넷을 하나로 합쳐준다. MSIE 4.0 플렛폼 프리뷰를 인스톨하고 난 후 자신의 OS(윈도95, 윈도NT)가 상당히 많이 바뀌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OS 자체가 인터넷이라는 느낌을 준다. 따라서 사용자는 이제 자신의 PC가 일반 OS라는 느낌보다 인터넷 서핑 중으로 착각한다. 『진정한 Web 통합 - Internet Explorer 4.0에서 의미하는 진정한 Web 통합이란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 모든 Windows 창이 브라우저 방식으로 나타나므로 인터넷이 운영 체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둘째, 각 구성 요소가 면밀하게 통합되어 있습니다. 즉, 일관성 있게 모든 응용 프로그램에서 동일한 도구 모음을 사용하며, 도구 사이를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는 위의 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 및 개인 사용자를 위해 관리 작업을 보다 쉽게 하고, 작업 속도를 빠르게 하여 능률을 높이고, 모든 플랫폼을 망라하는 버전 제작 및 이전 버전 브라우저와의 호환성을 향상시키는 등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MS Web Page 中)』

국내 넷티즌 상당수 IE 4.0 사용할 듯

NC社에서 넷스케이프를 학생과 연구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다. MS의 무차별 무료 배포로 IE의 위력은 날로 거세어지고 있는 이때 상당수의 넷티즌이 넷스케이프에서 익스플로러로 전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플렛폼 프리뷰의 인스톨은 OS의 버전업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말 윈도97 버전이 발표되면서 이러한 추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정선형 / G&C.Net 웹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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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티즌들의 공간 인터포트

넷티즌들의 공간 '인터포트(Inter Port)'는 일신문고 12층에 위치하고 있다.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케하는 실내 디자인에, 훌륭한 PC시설, 아늑한 휴식공간이 갖추어진 인터포트는 (주)멀티정보가 광주의 정보도시화를 이끌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실행 중인 프로젝트다.

정보화라는 말이 이제 낯설게 여겨지지 않고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PC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인터넷을 비롯한 PC통신에 관심이 있더라도 실제로 통신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멀티정보는 인터포트와 같은 사업을 통해 이와같은 현실에 좀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직장인 및 가정 주부들에게 PC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또한 인터넷 및 통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을 비롯한 젊은층들이 인터넷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소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운영은 체계적인 회원제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인터포트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박종구 팀장의 말이다. "전국적으로 이만한 내용과 형식을 갗춘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터포트를 통해 돈을 벌 생각은 없다. 다만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의 정보통신 발전을 주도하려 한다. 앞으로 전국 5대 도시를 인터포트 체인을 통해 연결함으로써 광주를 명실공히 정보통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갖고 있다."

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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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패러다임이 다가오고 있다. 인터넷은 보이지 않는 무서운 속도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축이 되어간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재빨리 눈치챈 곳이 있다. 바로 기업이다. 기업은 그들의 방향과 목표를 10대에 맞추었고 다국적과 글로벌에 맞추었다. 기업치고 인터넷 서버를 구축해 놓지 않는 곳은 드물다. 그 다음은 어딜까? 바로 정부기관이다. 대선을 앞둔 많은 후보들은 이미 PC통신 및 인터넷에 그들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았다. 대선에 있어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은 기본사항이다. 이 지면을 통해 굳이 더 이상 열거하지 않아도 인터넷의 위력과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직·간접 경험했을 것이다.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고 교회를 바라다 본다. 미안한 표현이지만 몇 개의 교회와 단체를 제외하곤 완전 황폐한 대지를 보는 듯 하다. 그나마 만들어져 있는 홈페이지를 들러보면 괜찮다 싶은 곳은 대부분 학생들이나 개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곳이 대부분이다.

크리스천 개인(혹은 소그룹)이 유지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경쟁력은 과연 어떠할까? 우선 서버관리에 필요한 경비 부담이 막대하다. 개인 부담으론 어림도 없다. 그리고 설사 서버관리를 부담할 수 있다 하더라도 새로운 기술을 이곳에 접목시키기 힘들다. 지금 크리스천 웹 페이지의 모습은 최소한의 기본 모습만을 갖추고 있을 뿐이다.

기독기관 및 선교단체 그리고 기타 많은 단체들의 홈페이지를 돌아다녀 보면 관리 및 새로운 기획력이 열등히 뒤떨어져 있다. 아마도 이것은 인터넷 뿐만이 아닌 한국 기독교의 많은 문제점의 하나의 산물이라 말할 수 있다.

한국 기독교는 엉뚱한 곳에 돈을 쏟아 붓고 있다. 진정 투자해야 할 곳에 투자하지 못하고 무분별한 교회건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목회자들 및 기독관련 지도자들은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투자를 하자.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금을 아끼지 말자. 컴퓨터를 구입하고 이것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인재를 교회는 말씀 안에서 길러내야 한다.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각 교회의 홈페이지를 사이버 스페이스에도 개설해야 하며 개인 혹은 단체로 이러한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크리스천 모임을 찾아 지속적 지원 및 교회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술이전을 받아야 할 것이다.

김형석 / 본지 인터넷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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