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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버인터뷰
전남대 농업경제학과 (만민교회)
갈수록 화려해지고 짧아지는데 그러한것들이 대중매체나 잡지 등을 통해서 빨리 번지는 것 같다. 나는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특별하게 행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것들을 무조건 피할 것 없이 어느 일정한 범위 안에서 받아들였으면 한다. 그저 보통 사람들처럼, 너무 특이하게 튀지않을 정도로 변화하고 있는 패션의 흐름에 어느 정도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 그런 것은 없다. 고등부 때부터 그 점에 대해서는 전도사님으로부터 지적과 훈계를 자주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도 치마를 많이 입고 지금보다 좀 화려하게 입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성경적인 관점을 떠나서 보아도 그런 옷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더군다나 교회 지체들이 입고 다닌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무엇보다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이 온다면 기분 나쁘지 않게, 장난식으로라도 다음에 입지 못할 만큼 말을 해줄 것이다.
부모님께서도 신자신데 교회 갈 때 아무 옷이나 입고 가는 것은 꾸중하신다. 가장 깨끗하고 좋은 옷을 입는다. 교회 가는 것이 사람에게 보일려고 가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드리려 가는 것인데 노출이 심한 옷으로 이목을 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에게 어울리고 깨끗한 옷을 입는 게 중요하다.
사회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입다가 교회 갈 때만 꺼려진다는 것은 그 사람이 생각과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본다면 나쁘게 볼 수 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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