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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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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선 12Mbps 네트워크로 밀어 올리는 ADSL

홈쇼핑 시대 개막을 여는 대우전자. 인터넷 쇼핑몰.

박찬호 우울한 조국에 희망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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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SL 통신 방식을 이용하면 기존의 전화선을 최대 12Mbps의 고속 데이터 통신망으로 바꿀 수 있다. 케이블 모뎀과 함께 ADSL 모뎀은 현재 미국에서 고속 인터넷 Access 수단으로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8Mbps 모뎀의 입수가 가능한데, 97년 후반에 12Mbps ADSL 모뎀이 입수 가능하게 되면 상용 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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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될 것이다. 15개 이상의 제조업체들이 고속 ADSL 모뎀을 개발하기 위해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현재 2천 달러에서 5천 달러로 다소 비싼 모뎀의 가격을 더 낮추기 위해서 4개의 칩 제조 업체들이 ADSL 칩 세트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ADSL이란 무엇인가?

기존 구리 전화선을 사용해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전화국에서 가입자까지의 거리에 따라 1.5Mbps에서 8Mbps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ADSL은 기존 구리선을 이용해 고속정보 전송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인 디지털 가입자 회선 서비스(xDSL) 가운데 하나다. 디지털 가입자 회선에는 단선 디지털 가입자 회선(SDSL), ADSL, 초고속 디지털 가입자 회선(VDSL) 등이 있다. 광케이블망 대신에 전용 회선으로 사용됐던 HDSL(High-data rate Digital Subscriber Line)도 일종의 디지털 회선으로 최대 E1급(2.048Mbps)의 안정적인 전송 속도를 낼 수 있어 한국통신을 통해 올해 1만5천여대가 설치될 정도로 광범위게 사용되고 있는 회선이다.

부산 아이즈 ADSL 시범서비스 실시

국내에선 부산의 PC통신 서비스 아이즈에서 97년 6월 1일부터 3개월동안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에서「투자대비 최고의 효과를 지닌 인터넷 접속 수단」으로 각광받는 이때, 국내 PC통신 시범서비스는 바야흐로 ADSL 시대의 도래를 실감케 한다. 그러나 ADSL의 항해가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단방향으로만 고속이라는 점이 그것이다. 전화국에서 가입자로의 하향 채널은 1.5∼8Mbps까지 가능하지만 가입자에게서 전화국으로 가는 상향 채널은 거리에 따라 16∼640kbps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선형 / 본지 웹 디자이너

홈쇼핑 시대 개막을 여는 대우전자. 인터넷 쇼핑몰

대우 쇼핑몰

우전자가 5월 26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shop.dwe.daewoo.co.kr) 를 통해 제품을 특별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이버쇼핑마트 [TANK SHOP]을 개설했다. 인터넷 상점 개설을 위한 테스트 샵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 마켓에 대한 감각을 얻어 본격적인 인터넷 쇼핑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전자의 인터넷 쇼핑몰 '탱크숍(TANK SHOP)'은 TV, VCR, 냉장고, 전자레인지, 청소기, 가스오븐, 전화기 등 제품의 기능 및 가격을 홈페이지에 소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주문하면 본사에서 전자메일로 이를 접수, 제품과 결제방법 등을 전화로 확인한 후 배달하는 형태이다.

대우전자는 사이버 쇼핑의 활발한 이용을 위해 인터넷용 제품광 고를 제작, 자체 홈페이지는 물론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등 다른 홈페이지에도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다.

가전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터넷에 쇼핑몰을 개설한 대우전자를 보며 앞으로 인터넷 상거례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것이 현실적으로 성공을 거둘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외국에서도 몇몇 쇼핑몰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 아직 커다란 실효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설 기자

박찬호 우울한 조국에 희망을 건다.

프로야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야구선수들의 이름은 물론 소속 단체도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박찬호' 이름만큼은 예외다. LA 다저스(Dodgers)의 홈페이지를 찾아보자. 이곳을 잘 살펴보면 박찬호 선수의 사진도 있다 (http://www.rain.org/~gary1580/images/chanho.jpg).조선일보에는 아예 박찬호 Special(http://www.chosun.com/sports/baseball/park/score.html) 이 만들어져 있다. 그는 동양 최초의 메이저 리그 선수이며 한국인이 자랑스러워하는 존재가 되었다. "박찬호, 우울한 조국에 희망을 던진다"라는 기사(시사저널, http://www.munhwa.co.kr/shome-s.html 395호 커버스토리)를 찾아보자.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탄탄한 미래가 보장된 국내 프로리그 진출이라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일찌감치 세계 무대를 목표로 위험한 도전을 감행한 '젊은 세계인' '한국인의 오기와 근성을 가진 코즈모폴리턴'이 거쳐온 오랜 고난과 외로움을 향한 격려일 수도 있다"

탄탄한 미래가 보장된 국내 프로리그 진출을 포기한 그를 바라보며 기독 청년들에게 다음과 같이 반문하고 싶다.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은 무엇을 향해 나가고 있는가? 탄탄한 미래가 보장된 그대들의 안식처를 향해 나가고 있는가? 아니면 일찌감치 세계 무대를 목표로 자신의 꿈과 비전을 향해 나가고 있는가?"

성경은 우리들에게 좁은 문을 향해 가라 말한다. 그러나 지금 젊은 크리스천들의 모습은 좁은 문을 향해 가기보단 탄탄한 자신들의 안식처에 눌려 앉으려 한다. 그것은 멸망의 길이며 꿈없는 종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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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던지는 공 하나하나는 메이저 리그 담장을 넘어 곧장 한국으로 날아와 꽂힌다. 한보 ― 김현철 ― 대선자금 ―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답답한 현실에서 청량제 혹은 비상구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저 멀리 미국에 있는 한 젊은이가 왜 이렇게 국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가? 어떻게 보면 언론과 인본주의가 만들어낸 합작품처럼 볼 수 있겠지만, 한사람의 노력과 투지가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었다는 것은 크리스천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각계 각층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헌신하는 크리스천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뿐 아니라 상처 많은 이 땅에 기쁨과 위로가 될 것이다.

그러나 결과가 쉽게 나올까? 아니다! 오히려 쉬운 결과는 그 본질이 거짓일 가능성이 크다. 진실은 쉽게,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눈물과 몇 번의 실패,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다. 베이브 루스는 홈런왕임과 동시에 그보다 더 유명한 삼진 아웃 타자였음을 기억하자.

김형석 / 본지 인터넷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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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기근 정보]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월간'복음과상황'과 [통일 강냉이 모임]의 도움으로 현 북한을 가장 정확하게 분석한 [기근 정보] ∼ 의 모든 내용이 올려져있다. 앞으로 계속적으로 발표된 [기근 정보]의 모든 내용을 "Monthly The Voice"에서 입수하는 대로 iTV에 등록할 것이다.

▶ iTV 게시판이 만들어졌다. iTV 게시판은 KCM의 Web BBS 일부를 이용한 것이다. 처음 사용자는 사용자명 및 비밀번호에 'guest'를 입력하면 된다. Web BBS에 정식으로 등록 신청을 하면 본인의 이름으로, 손님으로 접속하면 '손님'이라는 이름으로 게시물이 등록된다.

통일강냉이

    ▶ iTV 서버 구축 준비에 도움을 바랍니다.

    현재 iTV는 KCM(한국컴퓨터선교회)의 서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립적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iTV에서는 The Voice online 및 쪽지 낮해밤달, 음반기획 푸른사람들의 내용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푸른사람들의 모든 앨범을 Real Audio로 들을 수 있게 하고 더 많은 기독 문화 자료를 쌓고자 합니다. 서버 구축에 필요한 자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버용 컴퓨터 : 300-400만원 정도
윈도NT 프로그램 : 60만원
랜(LAN) System : 40만원
그리고 매달 노드 회선사용 및 라우터 대여료로 80만원 정도의 유지비가 필요합니다.
외환은행 : 040-18-92751-4 예금주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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