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CCM 가족들 (85년-90년)

85년부터 95년까지 한국 CCM 가족들에 대하여 The Voice의 주관적 견해로 정리해보았다. 많은 자료의 부족으로 만족할만한 성과는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CCM의 흐름을 잘 모르는 크리스천 지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라고 생각한다.

최덕신
1980년대 중반부터 사역. 많은 사람들이 한국 CCM의 실질적인 시초로 보고 있다. 주찬양 선교단의 단장으로 활동. 1986년에 첫 앨범 [그이름]을 시작으로 현재 11집 [전신갑주를 취하라]까지 출반. 5집 솔로 앨범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이 땅을 고치소서]등. 그밖에 주찬양 기획의 많은 음반이 나와 있고 '최덕신 15주년 기념 음반'도 나와 있다.

홍순관
MC, 문화기획자, 무대 미술가 등. 우리시대의 다재다능한 기독문화 운동가, 1988년 첫 앨범 <이 세상은 요란하나> 제작. 현재 다섯 번째 앨범 <신의 정원>, 홍순관의 우리 노래 <민들레 날고> 출시.

두란노 경배와 찬양
1987년 하용인(하스데반) 선교사의 인도로 매주 목요일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모임 시작. 정기 모임뿐 아니라 국내외 사역을 활발히 갖고 있으며, 1∼10집 및 [침묵기도]. [경배와 찬양 찬송가], [민족과 열방] 등 많은 음반을 출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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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균
1989년 제8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 경연대회 인기상, 장려상 수상, 이성균 1∼3집 음반 출반, 대중 가요계 진출, 현 CBS 문화센터 기타 교실 강사. 어코스틱 기타의 귀재.

송정미
성악 전공. 80년대 후반부터 떠오른 여성 찬양사역자. 깊이있는 가창력으로 은혜로운 찬양을 들려준다. 87년 솔로 1집, [시편] 등 다수의 음반 제작. 최근에 남편 곽수광 목사의 제작으로 미국에서 녹음된 [송정미 Hymns] 출반.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현 내리감리교회 음악목사) 과 전태식(안수집사, 현재 유학중). 1981년 찬양활동 시작. 85년 제4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 경연대회 에서 친구의 고백으로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본격 데뷰. 1∼5집, BEST음반 출반.

이은수·전혜영
부부듀엣. 1987년 제6회 전국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동상 및 특별상 수상. 1∼2집 음반 및 이은수 솔로 음반 출반. 현재 솔로 2집 제작중. (광야 기획의 이은수 실장과 동명이인)

최인혁
1985년부터 4년간 예수전도단 찬양 인도자로 시작. 87년 박종호,최인혁 찬양모음 출반. 88년 첫 솔로 앨범 <어두워지는 세상을> 1-3집. LOVE SONG 1,2집(아내 김지애와 듀엣) 음반 출반. 현 화곡동 교회 안수집사.

박종호
최덕신과 함께 성악을 전공. 1985년부터 4년간 서울시립합창단원으로 있으면서 86년 제6회 극동방송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내가 영으로'). 87년 예수전도단 4집. 박종호·최인혁 찬양 모음 출반. 88년 솔로 앨범 1집('살아계신 하나님')을 시작으로 2집부터는 미국에서 제작.현재 7집 출반. 그밖에 등 다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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