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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부교회 김종원목사님 인터뷰
전에 서울 H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을 때 청년들과 함께 일본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청년들은 선교 현장을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낌으로써 선교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절감하게 된다. 교회에서 말로만 듣던 '선교'나 '복음 전파' 등의 단어는 '선교사'라는 타인의 것이었지만 직접 겪은 후에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돌아와서는 선교에 대해서 구체적인 비전을 갖게 되고, 선교사를 후원하고 중보기도하는 모임이 자연히 결성되는 것을 보았다. ■해외 단기선교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외화를 낭비하는 것, 한국과 기독교라는 이름을 더럽히는 것, 준비없이 무턱대고 가서는 실수하는 것, 이 세 가지를 극복한다면 단기선교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 일본을 자주 다녀온 편인데, 20만원 정도 되는 최소 교통비만으로 다녀올 수 있다. 그것은 일본의 교회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어서 숙박 및 기타 경비를 현지 교회가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또 충분한 사전 교육을 통해 최소한의 실수는 막을 수 있었다. ■교회가 단기선교를 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단기선교가 단발성, 즉 한두 번 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꾸준히 방문하고 후원하고 초대하는 가운데, 서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이고 자연스러운 선교 전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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