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체제로 이 땅에 고통스러움이 극심해졌다. 신음하는 사람들은
안식처를 찾아 급기야 자발적으로 교회로 향하는데…. 그간의 침체로
고심했던 한국 교회에게 IMF는 그야말로 '호기(好期)'인 셈이다. 이런
교회들에게 믿을만한 성장 교본이 둘 있다. 기독교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는 두 권의 베스트셀러, '새들백교회 이야기'와 '윌로우크릭
커뮤니티교회'가 그것. 풍요한 '현상'에 급급하다가 감추인 보화
찾기를 등한시했던 이 시대 교회들의 성장 전략에 어떤 도움이
되었길래 칭찬일색인지. <TheVoice>는 책 속에 담겨있는 두 교회의
성장 원리에 대해 몹시 궁금증이 일었다. 표지디자인 / 김정신
(1998.4)